1. 통증유발점을 가진 근육이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 하면 내압이 높아져 근육 내 혈류가 차단 된다. 혈류가 차단되어 근육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근세포의 무산소성대사 (anaerobic metabolism) 일으키게 된다.
산소 부족으로 불완전연소된 대사산물들이 근육내에 축적되면 국소적 허혈을 일으키고 통증 유발물질인(algogenic agent) histamine, kinins, prostaglandins등이 분비되어 근육에 유해성 자극을 일으켜 Ad -신경섬유나 C-신경섬유를 타고 중추에 전달된다.
2. 통증유발점을 가진 근육이 등장성수축(isotonic contraction) 하면 탄력을 상실한 근육은 길이가 늘어나지 못하면서 근육의 말단이나 힘줄(tendon) 부착되는 뼈의 골막을 당기게 된다. 잡아 당겨진 뼈의 골막에 골막염이나 건염을 일으켜 근육 부착점 주위의 뼈에 통증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골막의 손상으로 골막밑에 출혈까지 생길 있다.
3. 관절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의 지속적인수축(sustained contraction) 관절간격을 좁혀서 관절의 기능장애를 초래하거나 관절뼈의 마모를 일으킨다. 관절간격이 지속적으로 좁아져 있으면 관절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디스크의 탈출이나 파열을 가져올 수도있다
4. 통증유발점의 밑이나 사이로 감각신경이 지나다가 압박받거나 조여지게 되면 신경의 분포 지역에서 통증이나 감각둔화(numbness), 자통(tingling), 감각과민증 등을느끼게 된다.
5. 통증유발점에 의해 운동신경이 압박 받거나 조여지면 신경이 과도한 흥분을 일으켜 그 지배를 받고있는 골격근에 등척성수축(isometric contraction) 일으킴으로써 근육내에 허혈성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긴장된 근육들이 무리한 운동으로 근섬유가 파열되면 관절주위에 혈액(blood)이나 육단백(myoglobulin) 유출되어 관절로 내려와 고이게 되면 관절염으로 오진하는 수가 .(예 : 대퇴사두근의 긴장에 의한 무릎관절통증과 부종) 운동신경은 가볍게 압박받으면 흥분을 일으키지만 과도하게 압박을 받으면 운동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 흉쇄유돌근의통증유발점 부신경(spinal accessory n.) 압박하면승모근을 긴장시켜허혈성통증을일으킴.)
6. 복벽의 복직근(rectos abdominis m.) 통증유발점 때문에 탄력을 상실하면 복강안에 있는 장기를 압박하고 팽창을 방해하여 기능장애를 일으켜 가성내장통(pseudovisceral pain) 생기 된다. ( : 가성위장통생리복통)